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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장 첩이 된 추락기의 여승객
2년 전「필리핀」「민다나오」섬 상공에서 소식이 끊어진 「필리핀」공군기에 동승했던 한 여인이 살아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있다. 살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어느 미개인부락 추장의 아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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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구조대 일단철수
【설악산=임시취재반】설악산「죽음의 계곡」에서 실종된 한국산악회 이희성씨(43·중령·육사병참참모)등 10명의등반대원들은 악천후를 무릅쓴 수색대원들의 1주일에걸친 수색활동도 보람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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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가보지도 못한채|설악산조난구조대철수안팎
설악산조난자 수색작업은 23일 미군「헬리콥터」편으로 대청봉에 가있던 9명의 수색대원이 하룻만에 철수함으로써 사실상손을떼게됐다. 이번 사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만난 눈사태로 생긴조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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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작업일지
▲17일하오3시10분=생존자8명이 하산, 구조요청. ▲17일하오4시=현지산악인·경찰출동. ▲18일=한국산악회 설악동신흥사에 구조본부설치, 한국산악회원 22명, 경찰20명, 육군「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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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북송재개에 일상사의 영업규제등 고려. 『그거 점말일까?』 농업완전기계화 8개년계획. 일단유사시「탱크」부대화까지 안될까. 은행관리업체 55개. 사기업체들 은행관리하에 단결,국영기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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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반일지
▲6일상오10시일설악산신흥사에서 이은상산악회장을비룻, 설악산악회장 이기섭박사, 당지 경찰간부참석아래 5개조로 분단 결단식. ▲6 일하오2시-B조 (박수명 변명수 박명강) 가 선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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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호 침몰 사건|3등 선실서 13구 꺼내
【진해 = 본사 임시 취재반】19일 하오 5시 사고 해역에서 2 「마일」쯤 떨어진 가덕도 대항리 천성마을 모래펄 위에 인양됐던 한일호 선체는 밀물로 바다 속에 잠겨졌다가 20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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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한라산의 혼령들
한라산의 참 모습은 겨울에 있다. 11월이면 벌써 백록담에 첫눈이 내리고, 12월이면 온통 눈으로 덮여 마치 신의 나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. 해발로 치면 1950 미 기온으론 영하